소리없이 찾아온 지방간을 없애려면?

 

 


얼마전 남편이 직장에서 건강검진 했던 결과지를 가져왔는데요.고혈압에 이어 지방간이 있대요.ㅜㅜ 이렇게 검사결과가 나올때만 바짝 긴장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또 잊어버리게 되는데요.그러고보니 남편이 요즘 자도자도 피곤해하고 술을 마신 다음날 예전보다 숙취해소가 잘 안되서 걱정이었는데,이런것들이 다 간의 능력이 떨어져 그렇다고 해요.간때문이야~간때문이야~이런 광고도 있잖아요?간이 피곤하면 몸도 피곤하게 되고,간의 능력이 떨어지면 해독과 대사과 원활하지 못해 술도 잘 안깨지고 피곤도 쌓여만 가는것이라고 합니다.

 

 

간은 체내 꼭 필요한 각종 영양소화 비타민,미네랄 등의 체내 대사를 돕고 독성물질을 해독해 주며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콜레스테롤을 흡수,분해하는 장기라고 합니다.그러므로 간에 지방이 축적될 경우 영양소의 흡수 대사 기능 저하,체내 영양소 결핍등 만성질환유발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므로 간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지방간을 말 그대로 간의 지방이 많이 쌓여있다는 것을 뜻한다는데요.간에 5%이상의 지방이 분포하게 되면 지방간이라 한다고 합니다.지방간으로 인해 복부에 통증을 느낄수 있고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지방간의 원인으로는 스테로이드,비만,당뇨,유전,탄수화물 과다섭취가 있을 수 있다는데요.그러고 보니 남편이 재작년쯤?부터 살이 많이 찌기 시작한 것 같기도 한 것 같은데요.식습관중에서도 특히 음주량이 늘어 걱정이었는데,음주가 지방간에 엄청 좋지 않다고 합니다.

 

 

지방간을 없애기 위해서는 술을 마시지 않고 운동을 해야한다는데요..과연 남편이 지켜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보통 지방간은 지나친 음주로 인해 비민과 콜레스테롤 증상이 생기며 발생한다고 생각했는데요.최근에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 도 많이 생긴다고 하니 음주를 하지 않는 분들도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체내 꼭 필요한 각종 영양소화 비타민,미네랄 등의 체내 대사를 돕고 독성물질을 해독해 주며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콜레스테롤을 흡수,분해하는 장기라고 합니다.그러므로 간에 지방이 축적될 경우 영양소의 흡수 대사 기능 저하,체내 영양소 결핍등 만성질환유발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므로 간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남편은 애주가라서 알콜성 지방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스트레스를 음주로 풀게 되고,식생활이 서구적으로 변하다보니 동물성 지방을 과다 섭취가하게 되어 살이찌는 것도 사실입니다.여기에 운동량은 점점 줄어만가고...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변화를 시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알콜성 지방간은 음주를 많이 하게 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어 정상적인 에너지대사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데요.간에 이상을 발생하게 할 음주량은 남성을 기준으로 하루 30~40g이상의 알콜로 소주로는 반병정도,맥주로는 2병정도에 해당하는 음주량이라고 하는데요.알콜성 지방간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제일 우선은 금주일텐데요.남편에게 당장 끊으라고는 못하겠고 절주를 할 수 있도록 도와햐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지방간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나치기 쉬운데,가끔 오른쪽 상복부가 뻐근하게 느껴지거나,피로감을 느끼는 정도라고 합니다.이렇게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더 무서울 수 있는데요.지방간을 방치하게 되면 지방간염,간경변증까지 이르게 될 수 있으므로 알콜성 지방간 없애는 방법을 열심히 실천하며 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방간에 좋은 음식

 

홍삼

홍삼은 다양한 세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면역력증강,자양강장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을 하여 지방간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열이 많은 사람이나,감기에 걸린사람,혈압이 지나치게 높은 분들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홍삼을 먹을때에는 카페인이나 혈압약과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밀크시슬

밀크시슬은 흰무늬엉겅퀴라는 식물로 음주를 자주하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소문난 이름인데요.실리마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독소로부터 간 세포를 보호해주며,간 손상을 막아주고 간의 해독력을 증가시켜 준다고 합니다.실리마린 성분은 간을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유해한 세포와 정상적이지 않은 세포를 제거하는 효능으로 간경변,간염,간암 등의 간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며,간수치를 정상으로 돌려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부추

부추는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의 온도를 높여주며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기능이 있는데요.부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를 비롯하여 비타민B군과 철분,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는 간 기능을 강화하고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트

저는 그저 빨간 무로 알고 있는데요. 비트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이 성분은 간암 유발 물질을 중화시켜 간암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황달을 개선하고 간장질환을 개선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남편이 무생채를 좋아해서 자주하는 편인데,무 대신 비트로 활용해서 요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부

다행히 저희부부가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인데요.두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리놀레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사포닌이 지방이 흡수되는 것과 합성되는 것을 막아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한다고 하니 지금보다 더 열심히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긴이 간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이제 남편에게 저녁식사후 커피대신 따뜻한 녹차한잔을 권해봐야 겠습니다.

 


지방간 없애는 방법과 좋은음식들 챙기셔서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