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재방송.다시보기.백종원 경악 여수에서 무슨일이?!

골목식당 재방송 다시보기 여수 꿈뜨락몰 편

 

8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전남 여수 꿈뜨락몰 편이 그려졌는데요. 백종원을 경악하게 만들고 "여기 출연 안돼"라는 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본방시청을 놓치신 분들을 위해 재방송.다시보기 관련 링크를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여수 청년몰인 꿈뜨락몰이 소개되며, 오흔 두달 후 청년몰이 썰렁해지고 4개월만에 폐업이 속출해 결국 남은 6개 식당 전원 참여를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백종원은 "잘해보려는 의지는 있겠으나, 일반골목과 청년몰은 강도가 다르다"면서 "솔루션 받은 가게들이 들어와 잘되면 비어있는 가게들이 새로 들어와 터무늬 없는 가격으로 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몰 창업은 장사 방법을 배운다고 생각하라"며 초보 장사꾼에게 혹독한 트레이닝을 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백종원은 여수 꿈뜨락몰이 휴일로 쉬는 가게들을 홀로 돌아보며 위상상태를 점검하기 시작했는데요.

 

다코야키 집에 방문한 백종원은 주방 위생상태를 점검하며 연신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백종원은 찌든 때가 가득한 다코야키 도구함을 보며 "여기 사장님 무지하게 게으르다"고 지적했는데요. 먼지가 가득 쌓인 냉장고를 보며 "열기가 겁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조심스레 열어본 냉장고 안은 더욱 충격적이었는데요. 빌봉되지 않은채 보관 중인 가문어가 발견되어 백종원은 "이걸 팔려고 했던 거 아니냐"며 어처구니 없어 했습니다.

 

 

가게 사장을 만난 백종원.. 사장은 "다코야키 가게를 한지는 1년 정도 됐다"며 순천에서 7번정도 배웠다고 했습니다. 가게 사장은 백종원의 다코야키 주문에 다행히 밀봉되었던 가문어를 사용했지만, 플라스틱 통에 드릴로 반죽을 만들어 또 한번 백종원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저거는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섞는 통 자체가 플라스틱인데 그 바닥을 긁는거다.스테인리스 볼이나 유리에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찾은 꼬치집에서는 기본적인 식자재 관리 개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했는데요. 특히 꼬치집은 '수제 꼬치'라고 했지만 사용하는 재료들과 소스들은 모두 기성품을 사용해 백종원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밖에도 버거집은 원가에 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사장님은 "혼자 버거를 연구했다"며 그램별로 원가를 계산했지만, 맛 평가에서는 백종원을 사로 잡지 못했습니다. 백종원은 "버거는 완성도가 높지만 여수까지 내려와서 먹을 만큼 특색 있지는 않다"고 말했고, 이 과정에서 사장님은 "장사하면서 1순위가 가정이다.가정을 지키기 위한 수제버거는 수단"이라며 청년가장의 절실함을 드러냈고, 백종원은 "함께 고민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예고편에서 백종원이 다시 마주한 꼬치집 사장님과의 대화에서 "솔직히 사장님 포기하려고 한다"라는 말이 나왔고 그런 백종원에게 "믿어달라"며 붙잡는 사장님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과연 총제적 난국으로 평가된 꼬치집 사장님이 달라질 수 있을지 ..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 본방 시청이 어려우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셔서 재방 시청 해 보시기 바랍니다.

 

골목식당